아들의 군대 이야기

【우리 아들이 군대 갔어요】 큰아들, 군생활 시작

matsusan 2023. 8. 28. 00:56

우리 아들이 입대해서 벌써 5개월…


2023년 2월

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시간
스타벅스에서 한 잔…

하고 싶은 말이 안 나와서
그냥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보내기…

훈련소로 가는길…아빠,큰아들,동생,여동생


훈련소 운동장에 모여서 입소식
훈련병으로서 대극기 앞에서 처음 경례를 배우고
훈련소 건물에 들어갔다


입소식에서는 마지막에


“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경례!”


그 한마디…
아들들이 멀리 지켜보고 있는 부모들에게
경례하는 모습을 보고

정말로 눈물이 나왔다…



대한민국의 남자
통과의례


알고 있어도
내 아들이 갈 때는 마음이 참 복잡…






약 한 달후
모든 훈련을 마쳐서

군복을 입고
아주 씩씩해 변했던 아들들의 모습을 보고
역시나 말이 안 나왔다


군복을 입고
대극기 앞에서 똑바로 경례하는 모습을 보고
훈련식 때 참 복잡한 마음이 덜됐다


그래도

국방의 의무



한국사람과 결혼하고
한국에 사는 일본인 엄마들이라면
아마 이해해줄 것이다


아들의 전역까지 딱 1년